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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니카2

네크로니카 플레이어 캐릭터 - 수플레 (초기 상태) 이름 : 수플레항년 14세. 윤기있는 검고 긴 머리카락에 더해, 머리 양쪽으로 독사의 머리를 끝에 단 길다랗고 굵은 촉수가닥들이 갈래머리마냥 내리늘어져 있다. 입 속까지도 물들인 새까만 색과 신체의 일부임에도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폭주하는 것만 같이 보이는 흉포함은 먼 옛날 블랙 맘바라고 불리던, 치명적인 독을 품은 뱀을 닮았다. 오른쪽 팔 역시도 꿈틀대는 촉수 여러 가닥이 차지하고 있다. 촉수에서 점액을 내뿜어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외부 위협을 흘려보내는 것도 가능하며, 촉수 팔이 붙은 오른쪽 어깨를 주축으로 신체의 오른쪽 일부는 매끄럽고 유연한, 슬라임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잘려나가도 바로 붙어 재생할 수 있다. 썩어도 인형이라고 가련한 소녀의 용모를 하고 있지만 촉수와 점액질에 잠식당한 신체, 특히 .. 2016. 9. 1.
네크로니카 빌드 연습용 샘플 - 에클레르 쇼콜라 에클레르 쇼콜라 (가칭) 향년 (육체연령) 13세. 다크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흑갈색의 머리카락은 아래로 갈수록 색이 바래 연갈색이 되어가며, 시체 치고는 선명한 녹황색의 눈을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 색을 보고 지었다는 이름은 마치 번개와 같이 빠르게 먹어치워야 하는 옛 문명의 과자 이름이었다고 하는데, 이름답게 적을 맹수와 같이 빠르게 먹어치우는 전투병기. 머리에는 짐승의 귀가 달려있는데 길들여진 개, 혹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형태다. 어느쪽이든 초콜릿을 먹으면 치명적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악취미적인 이름. 그래도 죽을 각오로 무엇이든 먹어치우듯이 싸운다. 이미 죽어있지만. 왼팔은 촉수로 이루어져 있고 오른팔은 드릴이라는 우스꽝스럽지만 잔혹하기 짝이 없는 모습은 철저히 네크로맨서의 취미. 그 날것의 전투.. 201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