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스타즈+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크로스오버 '푸른 장미의 교차점'의 (뒷?)설정을 이것저것 정리해봄
아직 전개에 안 나온 것들도 언젠가는 나오거나 할지도
-라이브하우스 CiRCLE이 기점. 여러 밴드, 아티스트, 지하 아이돌, 스쿨 아이돌 등이 모인다.
-시점은 4월부터 시작. Roselia는 밴드스토리 직후. Valkyrie는 재건기. 아마 플라워페스 직후 토이박스 이전 시점
둘의 인지도는 그럭저럭 인지도 있고 실력있는 그룹 정도. Roselia의 경우 페스 예선에서 주목을 받아 인디씬에서 입소문을 탔으나, 고교생 밴드라는 이유로 저평가받는 면도 일부 있다. Valkyrie의 경우 한때 프로씬에서 인기있던 아이돌이었으나 무대사고 때 립싱크 사건으로 활동을 중지하였으며, 그후 자숙의 의미로 인디즈에서 활동한다는 소문만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복귀를 기다리는 코어팬들은 존재한다.
-두 그룹 다 파스파레(Pastel*Palettes)와 느슨하게 관계가 있다.
Roselia는 기타리스트 히카와 사요가 파스파레의 히카와 히나의 언니인 것으로 일부 주목을 받고 있다. 본인은 굳이 아이돌 밴드의 네임밸류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히카와 히나가 가끔 언니 언급을 하여 그 경로로 팬의 유입이 생기기도 한다. 이 점이 팬덤 내에서는 다소 마찰 요소가 되기도 한다. Roselia의 몇몇 코어팬들은 인디씬의 마음을 중시하기 때문에 아이돌 팬덤에서 유입된 팬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일부 고인물들을 제외하면 팬덤 교류도 활발하고 사이도 좋다. 게다가 라이브하우스도 공유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주 만난다.
Valkyrie의 경우 이래저래 팬덤에서 비슷한 입장으로 비교가 많이 되는 편. 데뷔 때 핸드싱크로 구설수에 오른 파스파레와 함께 불명예(?)로 같이 까이는 입장이었다. 마루야마 아야와 시라사기 치사토의 빗 속 티켓판매를 통한 이미지 쇄신, 그리고 지하아이돌 활동이나 카게히라 미카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한 홍보 등 재건 과정도 다소 비슷한 면이 있어, 팬덤끼리 서로 이에 주목하며 내적친밀감을 쌓음(?). 공통분모는 아이돌로서 외도를 추구한다는 것과 한 번 실패를 겪고 부활했다는 것. 이 점 때문에 고난을 같이 겪은 팬덤이라고 양측에서 자주 언급하며 팬덤 사이가 괜찮은 편.
-크로스오버 세계관의 전제는 '마리오네트의 실 끝에서 나즈나가 Ra*bits의 1학년들에게 과거를 털어놓았을 때, 슈는 누구에게 털어놓았을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부터. 유메노사키 외부자라서 비교적 사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면서, 가차없이 자신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동시에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닌 정도의 대상이 필요했다. 그래서 고른 대상이 같은 라이브하우스의 미나토 유키나. 유키나 역시 '아슬아슬하게 잃지 않고 있는 자신이 만일 모든 것을 잃을 때까지 멈추지 못했다면'의 가능성을 상대에게서 찾고 있다.
미나토 유키나와 이츠키 슈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동족혐오와 동병상련 사이의 어딘가'. 서로는 서로의 해답이자 반면교사이기에 가만 놔두지 못하지만 그 이상으로 서로의 인생에 개입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의 소중한 사람(슈->미카, 유키나->리사) 문제가 되면 평정을 잃는 것도 비슷...할 것이다. 원죄미터가 하늘을 뚫는 두 사람이기에...
-커플링은 슈미카, 리사유키 전제. 나중에 가면 린아코나 사요+히나 요소도 일부 나올지도.
-호칭 정리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성으로 부르거나 이름으로 부르거나 하는 원작 패턴 그대로 따름.
기본적으로 연상에겐 존대인 아코와 존대가 디폴트인 사요, 린코 제외하면 다 반말 씀.
미카->리사 - 이마쨩
미카->아코 - 앗쨩
더 생각나면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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