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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캐릭터시트

Cute Sister TRPG 1인세션용 캐릭터 시트

by 료밍 2016. 8. 7.

CST 1인세션 돌리려고 설정하던 것이지만 정신이 망가질 거 같은 느낌에 흐지부지되어버려서 캐릭터 시트만 올려봄

 

 

 

오빠 (공략대상)

사사키 사쿠 佐々木 咲

 

연령 : 17세

외형 : 신장 약 169cm. 아슬아슬하게 170이 되지 못했다. 턱보다 조금 길게 내려오는 베이지색 머리에 무심한 듯한 보라색 눈. 왜소한 체구에 곱상한 외모를 하고 있다.

능력치 : 공격4/방어1

 

오빠술 - 10개 정도 만드는게 권장

<신사적인 관심>

<무심함>

<아름다운 용모>

<능숙한 매도>

<일부러 모른 척 하기>

<아침에 약함>

<약한 이능력 무효화 체질>

<사실은 병약?>

<소악마 기질>

<익숙하지 않은 상냥함>

 

인자공명 -  PCX2 -> 6개

<받아넘기기>

<회상 씬>

<두근두근 씬>

<사력>

<이마에 꿀밤>

<빨라지는 고동>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생. 성격은 귀축+신사+다루데레+글러먹음?

 

평범한 것에는 흥미가 없는 전형적인 고2병 쿨병자. 사람을 내려다보는 듯한, 마치 벌레를 보는 듯한 눈빛이 인상적인 소년. 성격이 결코 좋은 편은 아니고 자기 자신도 자기가 인간쓰레기 같다고 생각하지만, 갈 곳 없는 시노를 데려와서 동거하고 여동생처럼 여기는 것을 보면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듯하다. 야겜만 존나 쳐 해서 여자를 야겜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순애물 취향이라 그런지 야겜주인공 정도의 상식과 예의는 갖추고 있다.

 

그가 가진 인자는 그에게 특이한 힘을 부여했다. 사사키 사쿠는 이 세계에 존재하는 약한 오컬트적 요소들에 면역을 지니고 있다. 즉 약한 이능력 무효화 체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각종 이세계의 존재들에 해당할 수도 있는 여동생 에이전트들의 능력에 어느정도 내성을 지니게 하기 때문에, 여동생들은 정말로 오빠의 '마음'을 노려야만 하는 상태. 물론 특수 룰로 인한 능력 정도는 통한다.

 

 

 

 

 

여동생들

PC다. 안심과 신뢰의 신호등 인선.

 

세명의 소녀들은 기본적으로 메가데레지만 동시에 일선을 넘지 않는다. (이는 의도한 설정은 아니지만 설정을 짜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시노는 세계의 인식이 개변되어 의매가 되기 전부터 오빠에게 연애감정을 가지지 않고 선을 긋기 위해서 자신이 '여동생 같은 사람' 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미사키는 오빠를 지켜야 하고 오빠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에메랄드 피스 에이전트로서의 임무를 위해 '꿈'이라는 형태에 연심을 몰아넣었으며, 이스즈는 오빠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사랑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시작하면 의자와 대화하는 아이가 되어버림.

 

나이는 시노>이스즈>미사키

키는 이스즈>시노>미사키

가슴은 미사키>시노>이스즈(...)

 

 

 

 

아메자키 시노 雨崎 詩乃/사사키 시노

골든리트리버의 껍데기 속 상냥한 검은 고양이, 식객계 싹싹한 여동생

 

이미지송

에로게 '클로버 데이즈' OST 黒猫さんの背伸び

 

연령 : 16세

외형 : 금발을 고양이귀와 같은 투사이드업으로 묶고 있다. 눈색은 노란빛을 띄는 초록색, 즉 라임색의 겉에 키위색의 안쪽을 가진 투톤 눈. 키 약 156cm. 마치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작고 슬렌더하며 유연한 몸을 가졌다.

오빠를 부르는 호칭 : 오빠(오니이쨩)

의매를 부르는 호칭 : 밋쨩(미사키), 잇쨩(이스즈)

1인칭 : 와타시(나)

조직 : 수도회 - 달의 지혜 파

특수 룰 : 의태

 

클래스 : 덜렁이 (0) / 외로운 늑대 (9) / 천진난만 (17)

0 2 1 1

1 0 1 2

1 2 0 1

 

기술 2

감정 4

육체 2

천부 4

 

비적 : 진실된 마음 (덜렁이)

자신의 감정 롤 시에[롤 전에 사용을 선언], 다이스의 눈을 두 개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비적 : 말 좀 들으라니까> 와 서로 상쇄된다.

 

비적 : 추억하기 (외로운 늑대)

무대 뒤에서부터 오빠를 공격할 수 있다. 이 공격은 회상으로서 취급되지만, 임시 씬이며 씬은 아니다 (두근카르마의 회복이 없고, 씬 효과가 있는 비적의 효과 역시 없다.) [막간에 사용]

 

비적 : 있잖아, 있잖아! (천진난만)

하나의 씬 사이에, 모든 [호기심] 속성의 모에 공격 데미지를 +2할 수 있다. 콤보를 사용한 경우에도 한 번의 공격마다 +2로 계산된다. [막간에 사용]

 

여동생술

 

노력가(감정/3/연애+1)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노력은 위대합니다. 반드시 보답받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요.

[! 확장 데이터] 이 여동생술은 '협력공격' 할 때에는 데미지에 +1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심지 (감정/2/연애+2)

당신은 절대로 꺾이지 않습니다. 겨우 그 정도의 실패나 좌절에는 굼쩍도 않습니다. 당기면 밀고, 밀면 또 밀어버리는 마음으로 공격할 뿐.

 

파멸적 실패(천부/2/호기심+4)

때로는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실패가 당신을 덮쳐옵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어떤 의미론느 기회입니다. 그 점을 오빠에게 드러내어 도움을 받아 보호욕구를 자극합시다. 자극이 너무 심해서 두 사람 모두 저 세상까지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어나온 진심(감정/3/호기심+4, FL 전 사용불가)

당신이라는 사람도 서로 교감하고 싶을 때는 있습니다. 그것이 호의를 가진 상대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엉겁결에 흘려버리는 본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물론, 슬쩍 심한 소리를 해버렸을 경우에, 이것 역시 '새어나온 진심' 입니다.

 

비에 젖은 몸 (육체/2/호기심+5, FL 전 사용불가)

고전적인 '비를 쫄딱 맞은 아기고양이 작전'이라고 해도, 당신의 긍지는 비참함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기고양이+외로운 늑대의 어레인지가 그 문을 개척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빠의 '젖은 몸'을 따뜻하게 해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빈틈 가득 (감정/5/호기심+1)

당신은 인가으로서도 여성으로서도 빈틈 투성이입니다! 이런걸 자신만만하게 광고하면 조금 쇼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좋다는 남자도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쫄쫄 따라갈 것 같은 분위기' 라는 겁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실제로 따라가 버린다면 그것도 좋지만.

 

포근포근 (감정/3/연애+1)

당신은 포근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 같은 겁니다. 분위김나으로는 남자들이 함락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오해입니다. 함락됩니다! 신념을 가지고 임무에 나서세요.

 

무아지경 (감정/4/호기심+2)

당신은 조그만 계기로 무언가에 무아지경이 될 정도로 빠져버립니다 (예를 들면 콩의 껍질을 벗긴다든지). 그런 모습도 남자들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이걸로 오빠의 하트를 얻어내세요.

 

먹이주기 (기술or감정/4/호기심+1) - 클래스의 '의태' 특수 룰을 이용해 취득

남자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 이유의 70%는 공복과 피로입니다. 당신은 맛있는 식사와 위로의 말로 이 상태의 남자들을 순화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으로는 효력이 얕나요? 상대의 경계심이 풀릴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하세요!

 

 

"나는 오빠가 주워온 고양이일 뿐이니까. 그렇지만, 아니 그러니까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

"나는 길 잃은 고양이. 길거리를 돌아다닐 뿐인 고양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볼품없는 유기생물. 하지만 오빠는 나를 거둬줬어. 비오는 날, 골판지 상자 안에 버려진 고양이를 오빠는 주워줬어. 오빠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빠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만 버려진 고양이인 나는 알고 있습니다. 불쌍하다 불쌍하다 말하지만 아무것도 안 한 주제에.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따뜻하게 잘 곳을 주고 행복한 나날들을 준 것은 그 사람인데도. 어째서 아무것도 안 한 당신들이, 오빠에 대해서 멋대로 말하는 거죠?"

"미안해, 오빠. 나, 정말 여동생이 되고 싶었어. 진짜 여동생이 되면, 가족이 되는 거지? 그러면 쭉 곁에 있을 수 있잖아? 그런데, 차라리 그런 소원은 빌지 않는게 좋았을지도 몰라."

"먹고 싶은 거? 바나나 스플릿 선데! 초콜릿 두배! 아, 아니 잠깐! 고양이는 초콜릿 먹어도 되잖아? 고양이보다 개 같다니... 잠깐 그럼 오빠랑 내가 나오는 이야기 고쳐 써야... 아냐! 난 고양이 할래! 비오는 날에 주워지는 건 고양이로 정해져 있는걸!"

 

 

16세. 사쿠의 1학년 후배로 붙임성 좋고 데레 가득한 성격. 한마디로 개냥이다. 비오는 날에 주인공이 집에 거두어들이면서 여동생 비슷하게 동거하게 되었다. 특기는 아침밥으로 깨우기로 미리 일어나 아침밥을 만들고 자는 사쿠의 입에 아침밥을 (숟가락으로) 쑤셔넣어 깨우는 것이다. 모종의 계기로 인해 자신을 버려진 고양이 같다고 생각하며, 애교있는 표면의 성격과는 달리 마음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면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버려진 고양이의 이야기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남 이야기처럼 말하곤 한다. 되지 않는 것도 어쨌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노력파인 동시에 좀 뒤틀린 현실부정 타입.

 

고양이 모티프에 자신을 고양이에 비유하지만 하는 짓은 개냥이, 아니 개에 가깝다. 심지어 초콜릿을 먹지 못하는 것도 개의 특징. 개 같다고 하면 화낸다. 싫어! 고양이 할 거야! 라고 화낸다. 근데 고양이 역시도 초콜릿을 먹지 못한다!

 

셋 중 제일 연상인데 빈약일반인이라 그런가 다른 두 사람에게 귀여움받는 처지다. 그녀도 일단은 언니니까 미사키는 자신도 귀여워해주고 있지만 이스즈한테는 일방적으로 귀여움받는 것 같다. 분명 시노는 이스즈보다 한살 연상이다! 그러나 연상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사사키가 여동생(유사) 선배로서 가끔 선배, 언니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초콜릿 시럽이 가득한 바나나 스플릿 선데를 먹고 싶어하지만 사실 초콜릿을 먹으면 편두통이 오기 때문에 초콜릿이 들어간 스위츠를 잘 먹지 못한다. 하지만 초콜릿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먹고는 싶어하며, 자신이 노력해서 몸에 익숙하게 만들면 초콜릿을 잘 먹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면 빼고 먹으면 되지만, 그러면 의미가 없대나...

 

가끔 자신이 진짜 여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동생인 이유는 주인공의 곁에 늘 있는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 동시에 남매관계라 선을 넘을 일이 없는 안전한 관계이기 때문.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어떤 '전파'를 받고, 그 전파에세 무심코 마음속의 소원을 빌어버린다. 소원의 내용은 '진짜 여동생이 되고 싶어'.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소원은 이뤄졌다. 마치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사쿠는 시노를 피가 이어진 여동생처럼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그 대신으로 '전파'는 한 가지 조건을 걸었다. "오빠가 너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소원을 빈 이후에는 정말로 오빠에게 연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것이 진짜 자기가 바란 것인지 의문을 가진다. 그래도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인자'와 소원, 자신이 들은 목소리의 진실을 알게 된 때에는... 

 

 

 

사실 얘가 다른 히로인 둘보다 인상이 약해보이고 일단 빈약일반인이라서 뭔가 신박한 기믹이나 강력한 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유일하게 내세울게 시나리오 시점 이전부터 나온 유사여동생 동거 플래그인데 이거 하나로 밀고 나가기엔 만능병기 안드로이드랑 쭉 지켜보는 에스퍼 여중생한테 패배할 수밖에 없어보여... S형인자 보유자 능력을 줘야 할까(...)

 

 

 

 

 

아사미 미사키 朝海 みさき / 사사키 미사키

 

이미지송

Cream puff - Mermaid Girl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수록곡 アタシポンコツアンドロイド

(어쩐지 죄다 버블검팝/전파느낌...)

 

컨셉은 아타시 폰코츠 안드로이드+머메이드 걸 (?!)

머메이드이면서 메이드이고 닌교(인어)이면서 닌교(인형)인 청발의 인공여동생

 

연령 : 외견연령 14세

외형 : 맑은 물과 같은 푸른 머리카락을 아래로 땋아 늘어뜨리고 있다. 유리구슬 같은 오묘한 은청색 눈동자를 하고 있다. 키 약 152cm. 전체적으로 둥근 상.

오빠를 부르는 호칭 : 오라버니(오니이사마) / 낭군님 (아나타사마)

의매를 부르는 호칭 : 시노 씨, 이스즈 씨

1인칭 : 와타시(저)

조직 : 에메랄드 피스

특수 룰 : 가디언 시스터

 

클래스 : 메이드 (2) / 리리컬 (6) / 로봇 (20)

2 0 1 1

1 2 1 0

0 1 1 2

 

기술 3

감정 3

육체 3

천부 3

 

비적 : 제가 나설 때로군요 (메이드)

하나의 씬 동안 자신이 행하는 모든 기술 롤의 달성도를 +2할 수 있다. [막간에 사용]

 

비적 : 달콤한 분위기 (리리컬)

하나의 씬 동안, [연애]속성의 모에 공격 데미지를 전부 +2 할 수 있다 (콤보인 경우에는 합계에 +2). 하지만 오빠 측에서의 [연애] 속성의 모에 공격 데미지에도 +1이 전부 추가된다. [막간에 사용]

 

비적 : 리미트 컷 (로봇)

하나의 씬 동안, 자신이 행하는 모든 천부 롤의 달성도를 +2할 수 있다. [막간에 사용]

 

여동생술

 

섬세한 배려 (기술/1/연애+3)

당신은 가정을 지키는 자로서 자상한 마음씨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행동에 대응하며 태도를 결정합시다! 오빠의 뺨에 밥알이 붙어있을 때! 그것을 떼어내는 것이 손인지, 티슈인지, 아니면 입술인지. 정하는 것은 당신입니다!

 

메이드복 (천부/2/연애+2)

정숙함, 정절, 화려함, 순종의 이미지를 가진 당신의 전투복입니다. 남자들은 여기에 약하다, 그것이 당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법칙입니다. 별 것 아닌 상냥한 행동도 이 옷을 입고서 한다면 멋진 기술의 하나입니다.

 

봉사 (육체/2/연애+2)

당신은 상대가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겁니다. 소년 잡지에 흔히 그려지는 수준으로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GM 재량입니다만.

[! 확장 데이터] 이 여동생술은 '협력공격' 시에는 데미지에 +1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떼 (감정/3/연애+1)

상대의 마음을 저울질하려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떼를 쓰고 싶어지는 때도 있는 법이니. 한 밤 중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게 한다거나! 하지만 제대로 보상을 주지 않으면 싸움이 벌어실 수도 있으니 요주의. 아-앙으로 먹여달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완벽합니다.

 

멈추지 않는 눈물 (감정/2/호기심+5, FL 전 사용불가)

남자는 여성의 눈물에 약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령 핵무기 폐지조약이 깨져버렸을 경우에는 가급적 신속하게 보복조치로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거짓눈물입니다. 정말로 울어버리면, 오빠가 너무 좋아서 울어버린다면 그건 분명 기술이 아니게 되어버리니까요.

 

소녀취향의 의상 (천부/3/호기심+3)

귀여운 옷은 흔히 사랑받습니다. 프릴에 레이스에 파니에에 포셰트. 오빠도 싫어하진 않을거예요.

 

머신 건 (천부/4/호기심+2)

당신의 신체의 비밀스러운 부분(PL의 임의)에는 머신 건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간을 다진 고기로 만들 정도의 위력입니다. 위협사격으로 오빠의 이동을 제한하세요!

[! 확장 데이터] 이 여동생술은 '방해공격' 시에는 달성치(판정의 결과)에 +2의 보너스를 얻습니다.

 

장갑변경 (천부/2/연애+2)

당신은 옵션 파츠로서 다양한 형태의 장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내의 국지전용 에이프런이라든지, 수중전 운용 비키니 같은 것들입니다. 기계인 당신은 이것들의 장비, 사용에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전자기기 지배 (천부or기술/3/호기심+2)

당신은 비대칭 디지털 펄스로 가까이 있는 전자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것이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다면 거리도 무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러브러브한 영화 티켓을 예약하는 건 식은 죽 먹기입니다! 

 

 

"필요하신 것이라도, 낭군님(아나타사마)... 아, 실례를, 오라버니?"

"아뇨, 저는 그냥 세척제면... 어라, 좋아하는 입욕제요? 좋아하는 건 라벤더 향!"

"저는 꿈을 꿉니다. 전기양의 꿈이 아닌, 하지만 사랑스럽고 폭신한 꿈을 꿉니다.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물거품 같은 환상."

"여동생이라는 주제넘게도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하물며 인간도 아닌 저에게 이런 감정은 그저 사소한 에러이고 일탈일 뿐. 오라버니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제 사명. 제 존재의 이유. 그렇기에 저는-"

"저는 본분을 다 했을 뿐인데... 그래도... 그래도 상을 주고 싶으시다면야... 상은 슈크림이면 됩니다. 그걸로 조금 더, 저는 꿈을 꿀 수 있으니까요. 달콤한 크림이 입 안에서 물거품처럼 녹아 사라지는 동안, 물거품 같은 꿈을 조금 더 오래 꿀 수 있으니까요."

 

 

어느날 갑자기 사쿠의 집으로 파견된 메이드 로봇. 메이드 로봇 중에서 최신형으로 꿈을 꿀 수 있는 기능인 '꿈회로'가 탑재되어 있다. 꿈회로가 탑재된 이유는 조직의 비밀이지만, 아마 '인자'와 관련된 기능일 가능성이 높다.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영상기기에 연결하면 꿈의 내용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나, 시판되는 가정용 기기에 꿈의 데이터를 송출하지 않도록 락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일단은 미사키 자신만의 꿈이다. 자신은 이 꿈꾸는 능력을 상당히 좋아하는지, 로봇인데도 철저하게 일기를 쓰는 버릇이 있다. 이 꿈일기의 내용은 인간 기준에서는 상당히 구색이 갖춰진 내용이라, 이를 몰래 훔쳐본 사쿠의 평으로는 '이걸로 야겜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 라나.

 

사쿠를 부르는 호칭은 오라버니(오니이사마)지만, 가끔 혼자만 있을 때는 무심코 당신(아나타사마)라고 부르고 만다.

 

학교는 안 다닌다. 일단은 안드로이드기도 하고. 대신 사사키 가의 재정을 담당하고 있다. 특유의 애널라이징 알고리즘을 이용해 주식투자를 하는데 무서울 정도로 주식이 잘 흥해서, 미사키가 온 이후로 사쿠는 돈 걱정을 상당히 덜었다고 한다.

 

로봇이고 메이드 안드로이드 특유의 헌신적이고 충실한 면은 기본 사양처럼 지니고 있지만, 이 모델은 자기 기호가 뚜렷한 편이다. '인간다움'을 부여하기 위한 설정 중에서 미사키에게 부여된 옵션은 '좋아하는 마음'. 비단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뿐만이 아니라, 무언가에 호불호를 가지는 능력이다. 무언가를 주겠다, 의지대로 하겠다고 하면 괜찮다고 말하지만, 질문을 조금 바꿔서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당연한 듯이 자신의 기호를 피력한다. 꽤나 단순한 성격이기 때문에 먹을걸로 구슬리기 쉬울 거 같은 인상이라 주변에선 괜찮냐고 물을 정도. 단순히 예의바르고 주인을 우선시하는 올바른 메이드가 아니라, 사실은 응석쟁이 아니냐? 라고 주변에서는 생각한다.

 

복장은 기본적으로 메이드복. 이런 계열 캐릭터가 늘 그렇듯 고딕 로리타+아마로리 취향. 프릴! 레이스! 리본! 에 환장한 메르헨 소녀. 어디선가 이런 계열의 옷을 조달해오고 있다. 에메랄드 피스에서 지급하는 제복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세계관의 에메랄드 피스는... 이대로 괜찮은가... 아무튼 이걸 '메이드복'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놓고 있다. 메이드복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프릴과 리본이라고 한다(...)

 

동력원이 슈크림이다. 정확히는, 꿈회로를 비롯한 '인간 부분'의 동력원이다. 인간들 사이에 잘 녹아들기 위해 '기관' 출신의 안드로이드들에게는 유기물 섭취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기호식품을 설정해둬서 일정주기로 그걸 먹게 만들고 거기에 약한 집착을 보이면 좀 더 사람다워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 따라서 좋아하게 만들어진 것인 모양. 역시 위의 기호 설정 옵션의 일부다. 슈크림분이 부족해지면 꿈회로가 동작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기관 출신 안드로이드들의 기호식품은 전부 빵이나 과자 종류이며 코드네임도 그 식품을 따른다(안드로이드 OS처럼). 현재 A모델부터 J모델까지 있으며 미사키는 C모델이다. 미사키의 코드네임은 Cream puff. 코드네임으로 불려야 할때는 '크림'이라고 불린다. 크리무라고 쓰고 크림이라고 읽는다고...

 

에메랄드 피스의 본래 입장도, 여동생으로서의 자신의 입장도 잘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연심을 '꿈'이라는 형태로 자신과 유리시키고 있다.

 

기계지만 방수처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목욕탕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수영도 굉장히 잘 한다. 그걸 위한 비장의 장비 - 메이드복형 수영복 - 까지 갖추고 있다! 무장기능도 있다. 등 쪽에 8정의 머신건이 탑재되어 있으며, 탈착식이라 사람이 빼서 쓸 수도 있다.

 

 

사실 코드네임 유래는 비마니 시리즈 수록곡인 머메이드 걸...에서 류걲이 쓴 명의. 말 그대로 물거품 같은 여자아이...

 

 

 

 

 

아즈키 이스즈 亜豆 イスズ / 사사키 이스즈

컨셉은 전파계+츤데레...가 아니라 데레츤이 원래 계획이었는데 다루이한 전파 소악마계로 바뀐 것 같다.

 

이미지송

ANI - Selfish Gene

WITCH NUMBER 4 - SAKURA

 

연령 : 15세

외형 : 복숭아색이라는 말이 어울릴 연한 핑크색의 머리카락에, 체리시럽 같기도 하고 와인색 같기도 한 짙은 적안. 머리길이는 어깨보다 조금 나가는 정도의 길이. 평소에는 트윈테일이다. 키는 약 158cm. 전체적으로 마른 몸.

오빠를 부르는 호칭 : 오빠(니-쨩)

의매를 부르는 호칭 : 시노, 미사

1인칭 : 아타시(나)

조직 : 세계론고

특수 룰 : 심패식 웨이브

 

클래스 : 전파계 (5) / 내방자 (10) / 인간불신 (12)

1 1 0 2

1 1 1 1

1 0 2 1

 

기술 3

감정 2

육체 3

천부 4

 

비적 : 보여, 그리고 들려 (전파계)

자신의 천부 롤 시에 [롤 전에 사용을 선언], 다이스의 눈을 두 개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비적 : 그런거 치사하데이!> 와 상쇄된다.

 

비적 : 예의를 지키세요! (내방자)

하나의 씬 동안, 자신 이외의 PC는 전부 모에 공격의 롤의 달성치에 -2의 패널티를 받는다. [막간에 사용]

 

비적 : 딱 한번 뿐인 소원 (인간불신)

자신이 행하는 단 한번의 모에 공격의 데미지를 +3할 수 있다 [데미지 결정 후에 사용할 수 있음]

 

여동생술

 

망상벽 (감정/5/호기심+1)

아무래도 꿈꾸기를 좋아하는 당신은 망상벽이 있습니다. 자신의 공상을 전개해서 아예 그 세계에 들어가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거기에서 내가 '오빠, 목소리가 들렸어.' 라고 말하니까 오빠가 꼬옥 안아주고,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침을 꿀꺽 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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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 (기술/3/호기심+3)

당신은 오빠가 하고 있는 생각을 때때로 알아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오빠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알아챌 때도 있습니다. ~같은 순간에 같은 대사, 별 생각 없이 입에 담을 거 같은, 흔해빠진 이 마법으로~

 

언령 (천부/2/연애+2)

당신은 특수한 언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언어. 동물과 식물과 바람과 태양도 귀를 기울이면 당신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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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or초능력 (기술/3/호기심+3)

당신은 마법이나 초능력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가능하겠지요. 일반적인 TRPG에서는 귀찮은 능력이지만, 이 시스템에 있어서 오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의미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목적인 게임이니까 문제 없음!

 

특이한 약점 (천부/4/호기심+2)

당신은 인간과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약점이 존재합니다. (흡혈귀라면 십자가에 약하다든지, 붕어빵을 발견하면 범죄욕구가 싹튼다든지) '그딴 기술 필요 없어' 라고는 하지 말도록. 약점일지라도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오빠의 사랑을 얻어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입니다.

 

중립적 상냥함 (천부/3/연애+1)

당신은 지구의 상식으로는 생가할 수 없을 정도의 자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천사나 여신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입니다. 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오빠의 마음을 얻어내세요.

 

절대방어선 (기술/1/호기심+6, FL 후 사용불가)

당신의 마음 속에는 절대방어선이 존재합니다. 이 선은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침입자가 넘어서는 순간 당신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이거나, 혹은 혁명과 같은 무언가가 일어나고 맙니다.

당신은 그 방어선을 유지하려 합니다. 돌파당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당신이 그 방어선을 잃어버리면 존재가 사라지거나, 죽어버리든지, 어쩌면 새로이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오늘도 방어선을 지킵니다. 은밀하고 고요하게,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기벽 (천부/3/연애+1)

당신에게는 특이한 버릇이 있습니다. 해가 되지 않는 범위가 좋습니다. (모든 개를 '개님'이라고 부른다던지, 저녁노을을 올려다볼 때마다 점수를 매긴다던지, 언제나 마트의 비닐봉투를 가지고 다닌다는 등)

 

S기질 (육체/3/연애+1)

당신은 아무래도 S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빠한테 미움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빠를 비난하거나, 괴롭히고 맙니다. 무시당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으앗! 우으! 용서할 수 없어! 용서 안할거니까! 내가 상처를, 만들어 줄거야. 절대로 사라지지 않도록, 증거를 남겨주겠어!"

 

 

"어-라, 오빠구나. 뒤에 있었지? 알고 있었어."

"응, 내가 뭐가 되면 될까나? 오빠의 의자(이스)? 오빠가 움직이게 될 수 없게 되면 내가 오빠의 의자가 되면 되어서, 뒤에서 꼭 끌어안고, 푹신한 등받이... 음, 없네. 푹신하진 않겠다. 뭐, 지금 필요없다고 생각한 거 아냐? 역시 그런 취향이었네!"

"딱히 체리코크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이건 마나 보충용으로 먹는 거라고. 그런 것처럼, 내가 오빠를 딱히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오빠 편이기 때문에 곁에 있는 거야. 권리와 의무, 필요와 기호는 구분해줘."

"응, 역시 오빠를 좋아한다고는 말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내가 그런 말 하면 왠지 속 보이니까. 아니, 내 속이 보인다는 게 아니라 오빠의 속이. 오빠, 항상 슬픈 얼굴인걸. 그러니까 좋아하는 것보단 곁에 있는 걸 택할래."

"역시, '사라져야 할 것'에 마음 주는 건 힘드네-"

"저기, 의자(이스)씨, 어떡하면 좋을까? 나, 오빠가 좋아. 응, 전부터 알고 있었어. 이런 기분, 처음도 아니고."

 

 

15세. 현역 중학교 3학년. 학교는 같이 다니지 않지만 사쿠의 학교 근처인 것 같다. 자칭인지 타칭인지 모를 에스퍼. 중학교 2학년 시기는 지났음에도 약한 중2병 증세를 앓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영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듯이, 묘하게 감이 좋은 면을 보인다. 분홍머리가 극도의 콤플렉스. 그렇다면 염색을 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그녀의 에스퍼 능력의 근원인지 염색을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머리 길이를 일정 상태로 유지하는데 (어깨 길이 정도), 아마 그 에스퍼 능력을 쓰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의 일부가 필요하다나. 마나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마나포션 대용으로 체리 코크를 마시고 있다. 오빠의 의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 실제로, 오빠 곁에 있을 수 있다면 오빠의 가구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오빠에게 애정이 깊지만, 그걸 잘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분명 인자를 노리는 에이전트지만 목적이 아주 약간 엇나가 있다. 오빠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보다 '오빠의 곁에 있는 것'이 목적.

 

의자와 대화하는 기벽을 갖고 있다. 이스(의자) 씨라고 부른다. 유래는 생각의자(?) 모든 형태의 의자에 그 의자 의식이 연결되어 있어서 의자에 앉는 것만으로 이스 씨와의 대화가 발동해버리기 때문에, 학교처럼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곳은 조금 힘들어한다. 그 탓에 잠시도 가만있지 못한다. 하지만 이스에게 상담을 구하기도 하기 때문에, 뭔가 생각해야 할 일이 있으면 의자에 앉아서 생각하곤 한다. 연애상담도 하는 모양이지만, 오빠를 곁에 두고 자신이 곁에 있는 것을 연애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녀와는 달리 이스는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싶어하면서 조언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스 자체가 본인격으로 나서는 일은 없고, 곤란한 상황에서 이스즈 본인격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미사키와는 서로 견원지간...이지만 알게모르게 서로 챙기는 사이. 둘이 대립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사상차이다.

 

사실은 진짜 에스퍼. '어떤 기억'에 침범당하듯이 떠올려내는 일이 있다. 아마 세계론고에서 어떤 조치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랑하게 되면 오빠가 '사라져' 버리는 것도 알고 있다. 의자 씨는 오빠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의 갈등 때문에 생긴 일종의 상담역 인격. 이 '의자 씨'는 이스즈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생겨나는 인격으로 평소에는 조용하다. 이스즈 본인은 누구보다도 '영원한 사랑'을 믿지만, 인간에게 수명이 있는 것을 알고, 인간은 뜬금없는 계기로 생을 다하는 것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아버렸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지만 마음은 영원할 때의 영겁의 고통을 견딜 수 없다고 판단,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아마 그것은 세계론고의 어떤 조치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분홍머리를 싫어하는 이유는 '덧없는 색'이라서. 세계론고에서 그녀의 용모에 대해 들은 말은 '예쁘고 덧없는 머리색' '잠깐 피고 지는 벚꽃 같아. 시들기 위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덧없는 사랑을 반복하는, 가련한 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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